캐나다, 유학, 공중보건석사과정(MPH) 합격까지의 타임라인

2025. 10. 2. 22:33Abroad&Life/Canada Life


2025년 9월 24일. 드디어 Official Letter of Acceptance를 받았다.
그동안의 고생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2024년 초, 한국이 돌아와, 다시금 미래 계획을 설계하면서 캐나다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물론 그 사이, 미국 에이전시도 컨택해보고, 텍사스의 병원 면접 직전까지 갔었고, 알버타주 간호 면허도 취득하고, 아이엘츠 공부도 하고, 한국에서 일을 하게 될지도 몰라 보수교육도 들었고...)

간호가 아닌 공중보건에 대한 석사 학위 취득을 결심하면서,
급하게 준비한 아이엘츠와 서류들로 2025년 Fall 학기 입학인, 온타리오주의 두개 대학을 지원하였지만...
Waitlisted 끝에... 결국은 불합격....

당시 소식을 들으신 추천서를 써주셨던 교수님들께서 나의 도전을 응원하시며 다시금 용기를 주셨었다.

교수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도전하기 위해 정보를 츶아보니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1월 Winter 입학인 과정이 있는 곳이 있었고,
그 전의 SOP가 좀 두리뭉술하게 쓰여진 것 같아...
그것이 불합격의 요인인 것 같아서 나의 이력을 최대한 실린 SOP를 작성하였고,
부디 합격을 바라며 4월에 지원하였다.
(국제학생 마감일은 5월 15일이었다.)

7-8월에는 결과가 나올 줄 알았으나 9월 초까지 결과가 나오지않아 불합격일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내년에 재도전을 하되, 한국 임상으로 돌아갈 결심을 세웠을때...
9월 20일... 오후 5시 50분... 꿈에 그리던 합격이라는 메일을 받았다.
대학본부의 심사가 있을꺼라는 내용이었기에... 조금 긴가민가 했지만, 레딧에서는 unofficial acceptance라고 하기에 다시 꿈 꿀 수 있게된 것 같아 행복해졌다.
그리고 9월 24일... 정식 결과가 도착했다.
디파짓을 트래블로그로 결제하려 하였으나 계속 되지 않아
스터디퍼밋에 첨부할 은행잔고 증명서 발급할 겸, 하나은행에 방문하여 Flywire을 통해 Deposit CAD$1,000(KRW 1,040,000)을 입금하였다.

 
그리고 졸업한 대학들의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가 제출되기 전에는 Conditional Offer이기에 졸업한 대학들에 연락하여 서류의 해외 우편 배송을 요청하였다. 

스터디퍼밋만 제시간에 나온다면 내년부터는 학생이다. 🙏




Timeline
15. May. 2025 : 2026 Jan Intake - International applicant deadline (CAD$120)
20. Sep. 2025 : "Recommendation for Admission to Graduate Studies" 이메일 받음(unofficial acceptance)
24. Sep. 2025 : "Official Letter of Acceptance" 이메일 받음 // 졸업 대학들 서류 발송 절차 문의
25. Sep. 2025 : Accepted Offer. Deposit CAD$1,000(₩1,040,000) Flywire 통해 입금
                        : 졸업한 대학 학부 영문졸업증명서 및 영문성적증명서, 해외우편 발송요청(KRW40,000 + KRW47,040)
27. Sep. 2025 : Deposit 입금 확인, Status "Offer of admission accepted"으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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